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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흥성엔지니어링 김용성 대표이사/기계자체에 의한 공정자동화 꿈 이룬다
발행일자 : 2010년06월23일 16시09분

창호제작의 경쟁력은 결국 설비의 자동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주)흥성엔지니어링은 1994년 설립된 창호 자동화기계 제작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의 김용성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창호 업계에 몸담으며 국내 PVC 창호 제작의 자동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많은 창호제작업체에서 (주)흥성엔지니어링의 자동화라인을 설치해 창호 프로파일의 절단에서부터 용접, 사상의 전체 가공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품질과 생산량을 배가시키고 있다 흥성엔지니어링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유럽의 인지도 높은 창호 기계제작 업체와 당당히 겨루면서 납품을 진행해 Made in Korea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 최근 일본 YKK사에 PVC 창호 가공 8헤드 용접사상 자동화라인을 공급 완료하고 알루미늄 프로파일 CNC 가공기도 개발해 자동화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김용성 대표이사를 만나 근황 및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편집자 주- -흥성엔지니어링 최근 근황이 궁급합니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한 흥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07년 대지 총 6,611㎡(2,000평)규모의 3, 4 공장을 완공하면서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기존 공장면적과 합쳐 총 10,631㎡(3,216평)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현재까지 창호 가공설비 제작업체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공장 증축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제품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이 향상됐습니다. 회사의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일본 YKK사에 PVC 창호 가공 8헤드 용접사상 자동화라인을 공급한 내용입니다. 이 라인은 지난해 말에 YKK 일본 본사에 수출 출하 설치된데 이어, 최근 모든 현지교육을 끝마쳤습니다. 일본 창호업체인 YKK사에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PVC 창호기계가 수출된 것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현지에서 국내기술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PVC 뿐만 아니라 AL창호 가공기계도 연구 개발하면서 최근에는 알루미늄 프로파일 CNC 가공기를 개발·출시했습니다. 이 설비는 G코드 입력으로 동작하는 CNC설비로 초보자도 쉽게 입력해 작업이 가능하고, 커튼월 및 도어가공에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도어가공기는 기존 알루미늄 기계업체에서 만들고 있는 알루미늄 전용기 위주의 설비제작을 지양하고, 특수 CNC 가공기 위주로 설비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알루미늄 기계업체가 만들고 있는 설비를 제작할 경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수 있기 때문에 흥성은 방향을 달리 잡아 CNC 개념의 자동화 가공기를 중심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선진설비를 겨냥해 국내 실정에 맞는 가공기계를 제작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수출한 8헤드 용접사상 자동화라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8헤드 용접사상 CNC 자동화라인(8 Head Welding & Cleaning Machine)기계는, 기존의 입구(口)형 창호뿐만 아니라 날일(日)형이나 눈목(目)형 창호를 용접에서 사상까지 한번에 이뤄 낼 수 있는 첨단 설비입니다. 특히 눈목(目)형 창호의 8개 가공부위를 자동으로 깔끔하게 용접 및 사상할 수 있는 설비인데, 용접된 랩핑 부위의 사상뿐만 아니라 (용접된) 창호 프로파일 내·외부를 공정에 따라 동시적이고 연속적으로 사상할 수 있다. 또 눈 목(目)형 창호가 ∧형태로 용접되는 특성상 사상 작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계적 제어기능을 첨부했습니다. 즉 8헤드 용접사상 자동화라인은 전체적인 설비의 매카니즘이 자동제어 CNC 시스템으로 구성된 점이 큰 특징입니다. PVC 창호 프로파일 가공 싸이클 타임도 일본에서 요구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눈목(目)형 창호를 일본에서는 2분 30초의 사이클 타임을 갖도록 요청했으나, 우리는 기계설계단계에서 시간을 더 당겨 2분 이내 작업이 완료되도록 기획했습니다. 또 입 구(口)형)창호의 경우 120초 이내의 사이클 타임을 요청했으나 80초 내에 작업이 완료되도록 빈틈없이 설계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작업자가 보는 모니터 화면 자체도 전체를 일본어로 제작하는 등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현지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작업자 모니터는 언어뿐만 아니라 그림으로도 직접 작업동작이 예시됨으로써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흥성엔지니어링만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신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입니다. 앞서 전한 최근 개발한 제품 외에도 설립이후 97년 4Point좌식 용접기를 국내최초 개발했고 98년 랩핑기를 개발하면서 국내 PVC 창호압출에서 거의 우리기계를 사용했습니다. 이후 2000년 T.W.L기계와 발코니 합법화이후 확장형에 걸 맞는 기계 제작까지 또 시스템창호기계와 우리나라 현실에 걸 맞는 사상기까지 쉬지 않고 제품개발을 해오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최대한 맞춰주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설비를 사용하고 있는 샤논사에서는 일본 프로파일 가공에 딱 맞는다는 점에서 우리 설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외국설비는 구조상 일본 프로파일 가공과 맞지 않는 점이 있고, 대응이 늦다는 점에서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주택시장은 대부분 목조로 지어져 있어 프로파일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가공설비도 이에 맞게 제작해야 합니다. 또 선진설비의 경우는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거의 한달 가까이 딜레이 되기 때문에 작업에 차질을 많이 빚지만, 우리는 일주일 이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고, 기계 부품도 일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응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완벽한 A/S체계 구축도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같은 해외시장에서도 현지인으로 구성된 A/S팀을 구축해 급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가지도 A/S 활동을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설계단계서부터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신경을 쓰면서 전 직원이 설계와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갖는 우리 회사만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창호시장 동향에 대해서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현재 국내 건축경기가 오랜 침체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매출에 영향을 받는 게 사실이지만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내실을 다지며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금의 고비만 넘기면 창호업계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기계와 관련 창호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대기업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기업의 창호대리점 운영형태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창호 제작 자동화라인 구축에 보다 전념하면서 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국내 창호시장도 선진국 수준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가공기계품질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현재 자동화라인이 전무한 국내 창호가공기계시장을 흥성의 힘으로 자동화 라인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 설계적으로는 거의 60~70%까지 자동화될 수 있도록 작업이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올해 안에 80~90%이상 창호 자동화 가공라인을 완성해 국내시장에 공급하는데 영업력을 집중시킬 방침입니다. 또 바코드(Bar Code)에 의한 공정자동화라인을 개발할 계획인데, 기계자체에 의한 공정자동화를 통해 무인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꿈을 현실화 시킬 계획입니다. 문의: 031. 947.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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