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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인시스템 김병석 대표/창호 사업 다각화로 경쟁력 강화
발행일자 : 2010년08월30일 15시41분

완성창 OEM업체 '화인G&F'와 자동환기창 법인 ‘KOVEN’ 설립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품질 강화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약 18여년 동안 창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LG하우시스 PVC창호 대리점 (주)화인시스템(김병석 대표이사)은 그동안 2005년 LG화학 최우수 품질대리점 표창과 함께 2008년 제13회 김포중소기업대상을 수상 했으며 지난해에는 LG하우시스 대리점 시공능력평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한 건실한 기업이다. 최근 LG하우시스 완성창 OEM 업체 별도법인 화인G&F와 자동 환기 시스템 별도법인 (주)KOVEN을 설립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화인시스템의 수장 김병석 대표를 만나 최근 회사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주)화인시스템 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희 (주)화인시스템은 LG하우시스 PVC창호 가시공 업체로 1993년 LG화학의 발코니전용 PVC 창호재 '하이샤시' 전문 대리점으로 등록한 후 지금까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화인시스템은 그동안 주로 국내 1군 건설업체의 발코니창호 시공을 해오면서 시공품질과 사후관리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2005년에는 창호분야 원자재를 제조하는 대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 PVC 창호전문 업체 중에서 1위를 점유해 '작지만 강한' 기업의 저력을 보여줬으며 지난 2009년에는 LG하우시스 대리점 시공능력평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전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화인시스템의 최근 근황은 어떻습니까? 최근 건축경기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 회사에 대한 입소문이 많이 나서 직접 찾아와 계약을 하는 고객이 아직까지 많이 있습니다. 수주활동으로는 최근 일산 식사지구 자이현장을 비롯해 부산 대우다대포 현장에 1000세대, 김포 신도시 대림건설 현장에 1000세대 정도 수주했습니다. 특히 김포 신도시 물량 쪽으로 주공과 일반 건설사를 상대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면서 작년 김포지역에서만 4,000세대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포시에서도 우리 회사가 지역 업체라 더 신경을 써줘 올해에도 김포 신도시 물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포지역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를 비롯 재건축 조합 영업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LG하우시스 OEM 완성창 제작업체 3호점 화인G&F를 설립해 김포공장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별도법인 화인G&F는 화인시스템에서 100% 출자한 회사로 자재를 만들어 LG하우시스에다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완성창 제작업체 설립으로 앞으로 화인시스템은 영업과 시공만을 담당하며 화인G&F에서 자재를 만들어 LG하우시스에다 납품하면 LG하우스시스에서는 다시 그 자재를 화인시스템으로 판매 하는 형태라 볼 수 있습니다. -완성창 OEM업체 화인G&F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최근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사도 퇴출당하고 제품 수요와 공급도 안 맞아 창호 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 LG하우시스 본사도 시장상황에 맞춰 조금씩 정책을 변화시키면서 제품이나 시공, 사후관리까지 더 퀄리티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 완성창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 본사에서는 향후 전국적으로 13~4개 정도의 완성창 제작업체를 전국 지역별로 둬 관리를 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전국의 유통점, 등록점 등 400여개의 대리점이 하던 일을 13~4업체가 하게 돼 비효율적인 시설을 정리하면서 품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또 규모나 시설을 대형화시켜 100%이상의 공장 가동률을 확보 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원가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LG본사에서 품질확인이 검증된 완제품을 공급해주니 사제품이 발을 못 붙여 LG하우시스 브랜드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동 환기시스템 관련 법인도 설립했다고 들었습니다. (주)KOVEN이라는 회사로 1등급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 별도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은 기계 환기 및 자연 환기의 혼합 형태를 말합니다. 주택성능 등급제 시행으로 환기시장이 성장할거라 판단하고 있으며 건설사에서도 가장 등급이 높은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품과 관련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성균관대에서 막바지 제품개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올해 말 정도 제품이 출시 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창호부착형으로 그동안 선보였던 환기시스템과는 다른 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개선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현재까지 관련업계에서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하이브리드 환기창 사업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창호업계에 종사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일은 언제입니까? 기억에 남는 일은 1997년 LG와 함께 화인시스템에서 발코니 전용창 115RB 제품을 개발했던 일입니다. 90년대 초중반 발코니 창을 알루미늄 소재에서 PVC창으로 바꿔보겠다는 마음으로 부단히 노력했지만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 시기 3년 정도 고생해서 만든 제품이 115RB 제품입니다. 115RB 제품은 당시 LG본사와 화인시스템이 같이 개발한 제품으로 97년에 출시돼 1군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적용되면서 발코니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금까지도 LG 창호제품 중에서 최고 히트상품으로 손꼽히는 115RB 제품은 당시 창호시장을 알루미늄 창호에서 PVC 창호로 전환 시키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 창호시장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시장구조에 대한 얘기는 앞서 전했고 기술적인 부분을 얘기하자면 우리나라 전통 특성상 미서기 문화 발달로 발코니 확장 전용창 대부분이 이중창으로 시공되는데 개인적으로 단창의 고기능성 창으로 가는 게 창호기술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리자체가 고기능화 되면서 단창 고기능화로 가야 면적, 디자인 등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단순히 단열을 위해 두꺼운 이중창으로 시공하면 유리의 발전도 없고 창호기술의 발전도 없다고 봅니다. 시스템 단창으로 시장이 변해야 로이유리, 삼중유리 등을 적용하면서 유리의 발전이 이뤄지고 창호 프레임 단열에 대한 기술발전도 이뤄진다고 봅니다. 시스템 창이 한때 성장세를 보였지만 발코니 시장이 특판 시장으로 변하면서 건설사에서 단지 튼튼해 보이는 이중창을 선호해 시스템 단창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고급아파트는 삼중유리를 적용한 시스템 단창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고성능 자재를 적용하기 때문에 수익성면에서도 시스템 단창이 더 유리합니다. 가격경쟁을 배제한 기술경쟁으로 시장이 변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단창으로 시장흐름이 바뀌는 게 필수요소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소개해주십시오 화인시스템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창호시장에서 LG하우시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발코니, 특판, 커튼월, 시스템 창호 시장에서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알루미늄 커튼월 사업은 GS건설과 일부 오피스 건물 등에 LG TAWOX 제품을 일부 적용했지만 이제 걸음마 단계라 볼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커튼월 시장이 현재 최저입찰제와 과다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좋지 않지만 주거문화의 고급화로 앞으로 알루미늄 창호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알루미늄 커튼월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LG완성창 OEM 업체 화인G&F와 자동환기창 관련 별도법인 KOVEN의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여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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