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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가공 효율성 극대화 필요
판유리가공시장 원가절감과 이익창출을 위한 시스템 변화 주목
발행일자 : 2018년02월05일 13시55분

공정개선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필수

판유리가공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으로 건축물에 적용되는 다양한 유리제품을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다.
판유리 가공산업은 과거 단순히 유리를 자르고 끼우고 붙여서 공급하던 것에서 점차 산업의 발달로 기술향상 및 가공설비의 자동화가 실현되면서 체계적인 가공시스템에서 고품질의 가공제품의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유리가공도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판유리가공시장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판유리가공시장의 변화는 건축시장의 변화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과 안전,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판유리가공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노동력 중심의 시장에서 설비중심의 시장으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원자재를 비롯하여 가공설비, 인건비등의 고정비용이 높은 산업구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모든 제조산업이 그렇듯 판유리가공시장도 가공을 통한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힘든 구조로 원가상승을 억제하고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판유리가공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에너지절약 및 안전을 위한 고기능성, 고품질의 제품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는 반면, 원가상승에 따른 적정 수준의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점이다. 가공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작업자들의 인력난이 심하고 인건비 상승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빠른 가공을 실현하기 위한 설비의 증설, 원자재 및 부자재 가격의 상승은 판유리가공산업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판유리가공시장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정립하여 자체적으로 이익률을 높여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자재 및 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책 절실

판유리 가공산업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은 가공을 위한 재료인 판유리 및 가공을 위해 필요한 각종 부자재의 원가 상승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판유리 가격의 상승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다. 원재료의 상승등으로 전세계 판유리 생산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도 판유리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도 원가의 압박등으로 인해 판유리가격의 인상을 시행하고 있다. 원가상승에 따른 판유리 가격의 인상은 불가항력적인 부분이지만 그 판유리를 원자재로 가공하여 공급되는 제품에 원가상승분이 반영되기가 쉽지 않은 구조적인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 해결해야 할 당면괴제이다. 

판유리 가격 인상은 원재료의 상승과 유가상승, 제조산업에 대한 다양한 환경규제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된다. 중국도 이미 10%이상의 판유리 단가를 올렸으며 국내도 최근 1년 사이에 최대 20%이상의 판유리 제품 가격의 상승이 이뤄졌다. 원자재 상승과 더불어 복층유리를 중심으로 부자재의 가격 인상도 이뤄지고 있다. 복층유리 부자재는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15% 안팎의 상승 요인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원자재 및 부자재의 인상은 가공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이자 위기로 자리잡고 있다. 가공자재의 비용상승은 결국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가공제품의 가격인상이 쉽 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판유리 가공업체는 원자재 및 부자재의 가격상승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 고기능성유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의 가공을 지향하고 품질 경쟁을 중심으로 제품의 정당한 공급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야 한다. 가격 인상은 불가결한 부분이며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가공을 통해 적정한 이익률을 지켜나가야 한다. 무턱대고 가격을 인상할 수 없으며, 가격 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공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차별화 된 가공 및 맞춤가공을 통해 가공 마진율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원자재 및 부자재 인상요인은 전체 가공업체가 공감하고 공동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로스율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최소화하여 비용상승을 억제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인건비 상승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관리의 필요성 증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상승도 판유리가공업체들의 대응이 절실한 부분이다. 

향후 근로시간 단축은 주당 52시간 상한제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건축의 마감재로서 판유리 제품이 납기가 짧아 잔업 및 시간외 근무가 많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근로시간 관리는 필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적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력관리시스템이 필요하며 가공업체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공정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은 전체적으로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며 임금 인상에 맞춰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과 작업자들이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하며 적은 인원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를 잡아나가야 할 것이다. 

판유리 가공에 있어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인원을 보강해서라도 야근 및 잔업을 없애는 노력도 필요하다. 최소의 인원으로 야간까지 계속 가동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서의 일을 끝낼 수 있게 하고, 짧은 시간 최대한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건비 상승 요인을 인력을 줄요 해결하려는 자세보다는 적절한 인력활용과 효율적인 근로시간을 적용하여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계가공 중심의 전체 가공 시스템 효율성에 주목

판유리 가공 산업 변화는 가공 기계의 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확한 가공, 빠른가공, 편리한 가공에 맞춰 다양한 기계들이 개발되어 공급되고 있다. 

판유리 가공은 기계 하나로 가공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완제품에 형태가 다양화 되면서 절단만 하거나 면가공만 적용되는 제품은 대폭 감소하였으며 세척파트, 제단파트, 면가공파트, 복층, 강화, 접합등 가공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완제품이 생산되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판유리 종합가공업체들의 주도해 나가는 가공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단일가공업체들도 제품의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가공형태가 혼재해 있다. 각각의 가공설비들은 빠른가공과 정확한 가공, 대형 후판유리 가공, 이형 가공등 저마다의 장점을 갖추고 가공업체들이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설비의 발전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가는 부분에서 간과되는 것이 전체 가공시스템의 효율성이 될 것이다. 

부분적으로 가공설비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전체 생산과정에서 정체되는 부분이 생기면 좋은 설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인입부터 입출까지 물 흐르듯이 가공의 연결이 진행되어야 하고 각 가공 공정마다 적절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접목되어야 높은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효율적인 가공은 부분 가공파트가 빠른 것이 아닌 하나의 제품의 가공이 완료되었을 때 품질을 높이고 빠른 생산이 가능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일반적인 단일 가공에서도 기계만 좋다고 무조건 가공이 빠르고 좋은 제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기계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가공 시스템을 먼저 확보해야 좋은 제품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가공제품에 맞는 기계를 도입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가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가공을 잘하는 것이 아닌 가공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가공의 방향이 설정됐으면 최상의 가공형태를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 작업자와 기계의 조화를 맞춰야 하고 불량을 최소화하면서 일정한 고품질의 가공이 유지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가공시스템을 전자동화하여 완벽한 생산라인을 갖추는 것이지만 많은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생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현재의 가공설비를 중심으로 가공의 방향을 어떻게 잡고 꼭 필요한 설비나 도구, 장치등을 적재적소에 추가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이는 작업자들의 작업에 대한 이해와 맞물려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모든 가공의 데이터화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추가하는 것이 효율성을 최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설비의 도입 전에 좋은 설비를 100% 활용할 수 있는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

자동화 시스템 및 효율적인 공정 관리가 핵심

판유리 가공의 현실은 원가의 상승이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부분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가가 상승한 만큼 판매가격에 반영하는 것이지만 경쟁 시장에서 가격만을 높일 수 없다는 점이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원가의 상승요인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확대한다면 원가 상승분을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가공업체들이 변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현재의 가공 방향을 돌아보고 최상의 가공시스템을 확보해야 하며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빠른 가공을 실현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인건비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10명이 일하던 것을 7명이 일해서 업무를 과중시키는 것이 아닌 7명이 일해도 더 편하고 쉽게 일할 수 있는 공정의 여건을 개선해주는 것이 필수다. 이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과 효율적인 공정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자동화를 통하여 인력을 감축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으로 생산 속도 향상, 가공 품질을 높인다면 불황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덧붙여 공정의 효율적인 레이아웃과 작업자들의 교육을 통해 생산능률을 올릴 수 있다. 이는 일정한 가공속도를 유지하고 작업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며 불필요한 노동력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가공의 자동화 시스템은 유리의 입고부터 인입, 입출, 출고, 적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 단순히 복층유리생산설비, 자동재단기, 면가공 파트, 강화, 접합유리 가공 파트등 각각의 가공설비를 최상의 설비로 구축하는 것에서 벗어나 각 공정간의 이동을 연결해주고 빠른 가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정간에 적체되는 구간이 없게끔 조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로스율을 최소화하고 가공의 집중력을 높여주어 단시간 내에 최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유리의 적재시스템의 변화를 주어야하고 라인의 투입을 편하고 빠르고 쉽게 조절해줘야 한다. 작업자는 작업의 숙련도를 높이고 가공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야 한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확하고 엄격한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원가상승 부분을 가격에 모두 반영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고부가가치의 가공능력을 확대하고 가공시에 소모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전자동화 설비로만 라인을 구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 만큼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주력가공제품을 우선파악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나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고품질의 정밀가공이 가능한 설비의 투자도 병행해야 가공 경쟁력을 화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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