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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식창’, 지자체 한옥마을 인기 높아지면서 관심 증가
단열과 기밀, 방범성능 개선시켜 약점 보완하고 적용 확대 노려
발행일자 : 2018년07월20일 15시15분

‘전통한식창’은 일반 창호와는 다른 특수한 시장성을 갖고 있는 제품이기에 급작스런 시장 확대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한옥마을 건립 활성화와 정부의 한옥 보존 사업 시행, LH가 주도하는 한옥 뉴스테이 시범사업 등으로 앞으로의 ‘전통한식창’ 시장 전망은 충분히 긍정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 지방까지 한옥마을 건립이 활성화되면서 한옥에 대한 관심은 물론 한식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주거시설을 비롯 호텔과 숙박업소의 내외부 리모델링으로까지 한옥 인테리어가 확산되면서 관광산업에도 한식 인테리어가 확산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점차 수요가 증가한 한옥 건축은 지난 몇 년전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한옥 보존 사업 시행을 포함한 한옥 건축물 활성화 정책 영향을 받아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 현재 지방자치단체마다 조례로 정한 한옥 신축 지원금을 시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문화도시 경주 같은 경우 별도의 지역을 지정해 신축·대수선에 자금 지원을 하고 있고 ‘역사문화 미관지구’내에서는 한옥 아니면 아예 건축 자체를 제한하는 조례를 만들어 한옥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에서도 한옥을 새로 지을 경우 공사비의 2/3 한도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한옥 밀집지역에 있는 전통한옥만 개·보수를 지원했으나 최근에는 서울 전역의 도시한옥과 양옥이 결합한 한옥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한옥 뉴스테이 시범사업도 한옥 인테리어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정부 및 전국 지자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한옥 건립과 건축예산 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업계에서는 향후 몇 년간 한옥 건축 시장이 더 활기를 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옥 활성화의 키(Key)는 ‘전통한식창’으로부터   

한옥 건축과 한식 인테리어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통한식창의 역할이 가장 중요학다. 과거 한식창을 제작 할 수 있는 기계들이 많지 않아 전통한식창을 제작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고 방범을 위한 잠금장치를 만들기도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현대적 기술을 통해 단열과 기밀, 방범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도 낮춰 전통기법과 현대 기술이 어우러진 전통한식창이 공급되고 있다. 

성능을 향상시킨 전통한식창 기술은 주로 PVC소재를 접목하거나 혹은 창호 안에 한옥의 목재 구조를 짜넣고 2~3중 특수 유리로 창호를 제작해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창호의 기본 기능을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다. 이러한 전통한식창은 가장 한국적일 수 있는 창살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유럽식 시스템창호 하드웨어를 접목해 단열과 기밀성능을 강화하면서 디자인과 기능의 두 요소 장점만을 결합시켜 전통한옥 및 일반 건물에서도 적용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한옥에 적용되는 고성능 전통 도어 제품 역시 한옥의 전통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식의 디지털도어락, 번호키, 카드키 등의 다양한 현대식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한옥과 사찰, 호텔의 선호도가 높으며 일반 가정집에도 보급이 확산되는 추세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주요 전통한식창을 살펴보면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전통창호제작 무형문화재 심용식 선생과 함께 개발한 전통 한식창 ‘한실창’을 출시했다. ‘한실창’은 창 내측에는 목재 전통 창호를 적용하고 외측에는 PVC소재를 적용한 이중창으로 전통 한옥 디자인의 멋스러움과 PVC창호의 뛰어난 단열성능을 모두 겸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창살 디자인을 재해석해 개발한 새로운 창살 디자인을 적용해 한옥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에서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한식창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명가는 전통한식창호와 현대식 시스템창호의 기술을 결합한 한식 시스템창호를 공급하고 있다. (주)명가의 한식 시스템창호는 제품 작업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자체 개발한 특수조절정첩 적용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22mm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한다. 현재 단창기준 3등급인 에너지효율등급을 2등급 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을 개발중이며 올해 하반기 KS인증을 획득해 조달시장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한식 시스템창 ‘예담窓'을 선보인 이건창호는 최근 진공유리를 탑재한 한식 시스템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우수한 단열성능 및 탁월한 차음성능 구현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전통 창호 및 문화재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한식 시스템 덧창 등 다양한 품목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초단열 유리 ’SUPER진공유리’를 적용한 전통형 여닫이창 ‘KWS 90 SH’는 한식창호로는 단열 성능 1등급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밖에 호인전통창호는 각종 한통전통살문과 폴딩도어, 한식시스템창호를 제작·공급하고 있으며 (주)그린한옥공간에서 최근 첨단한옥창호호 사명을 바꾼 첨단한옥창호는  나무와 알루미늄의 결합의 특허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소비효율2등급의 하이브리드 한식창호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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