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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코팅유리 시장 주목
급변하는 판유리 시장 코팅유리 중요성 증대
발행일자 : 2018년09월20일 15시30분

에너지절약을 중심으로 유리에 성능 업그레이드

친환경, 에너지절감은 건축시장에서 가장 큰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건축물에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법제화를 해마다 강화해 나가고 있다. 

창호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시행,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건축물의 큰 변화를 주고 있으며 냉난방비 급증을 막고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물의 설계가 보편화 되고 있다. 유리·창호 업계도 건축물의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채광성, 디자인등을 고려한 기술집약형 창호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어 변화하는 건축시장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변화하는 유리·창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적용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제품이 코팅유리이며 코팅유리는 유리 본연의 성질은 유지하며 다양한 기능성을 입혀 주어 판유리 시장 변화에 핵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코팅유리 시장의 급성장은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정책의 강화와 일맥상통한다. 전세계적으로 자원이 고갈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저탄소녹색성장이 핵심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건축용 판유리 시장또 에너지절약형 유리의 공급이 기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겨울철에 난방에너지를 절약해주는 고단열의 로이유리를 중심으로 여름철 외부의 열에너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냉방효율성을 높여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반사유리를 비롯한 다양한 태양열차폐유리등 코팅유리의 적용은 일반 투명유리를 대체하여 해마다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팅을 통한 판유리의 변화가 향후 건축용 유리시장 주도

코팅유리는 박막으로 표면을 피복한 유리로 흔히 말해, 유리표면에 다양한 기법을 통해 물질을 입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건축용 판유리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코팅유리는 로이유리, 열선반사유리, 스팬드럴유리가 있다. 코팅유리는 유리에 어떤 물질을 코팅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연출하는데 건축용 유리시장에서 코팅유리는 에너지절약을 중심으로 미려한 디자인, 자외선차단등의 쾌적한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건축에 가장 핵심정인 코팅유리인 로이유리 및 열선반사유리는 판유리의 다양한 코팅방법 중에서 열분해법과 이온스퍼터링 방식으로 제품이 생산된다. 열분해법은 화학적 결합방식으로 Hard Coating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판유리 제조 과정 중 약 370~650℃의 유리 표면 온도에서 열분해성 유기 금속 물질을 spray하는데 이 때 분해된 금속성 분자 상태의 물질이 유리 표면에 얇은 피막을 형성한다. 이온스퍼터링 방식은 물리적 결합방식으로 Soft Coating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냉각된 유리 기판 위에 코팅하고자 하는 금속 Target의 표면을 고에너지의 이온으로 때려주면 원자 상태의 작은 금속 입자들이 떨어져 나와 그 아래 놓은 유리 기판의 표면 위에 증착 되는 제조 공법이다. 이 외에도 Sol-Gel 기술, 나노테크놀러지등 다양한 코팅방법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로이유리이며 로이유리는 난방비를 25%정도 줄여주면서도 유리 고유의 투명도는 유지하여 에너지절약 핵심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로이유리는 판유리의 한쪽 면에 얇은 은(Ag)막을 코팅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태양의 가시광선을 대부분 투과시키고, 태양열선의 상당부분을 반사시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열을 다시 실내측으로 반사시켜 실내의 온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므로 에너지 절약 관점에서 탁월한 제품이다. 

열선반사유리는 다양한 색상을 통해 건축물의 세련미를 한층 살려주며 가시광선의 실내유입을 조절하고 직사광선을 통한 온도상승을 부분적으로 차단하여 냉방에너지의 절감에 효과가 높다. 스팬드럴 유리는 건물의 품위와 기능을 조화시킨 역할로 건축물 외벽에 층간 부위를 효과적으로 마감하기 위해 특수도료로 코팅하여 만드는 장식유리의 일종으로 품위 있는 외관을 연출하며 다양한 색상으로 각종 인테리어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스팬드럴 유리는 판유리의 한쪽면에 무기질 도료(Ceramic)를 코팅한 후 열처리를 통해 생산되어 건축물 외장재로써 꾸준히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코팅유리는 유리에 다양한 코팅 기법이 활성화 되면서 냉난방비 절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상황에 맞는 유리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어 제품 개발에 제한이 없다. 냉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차폐개수를 잡으면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지고 가시광선 투과율을 높이면 냉방효율이 떨어지는게 당연한 부분이다. 단열효과 및 투명성을 높여도 햇빛을 통한 열에너지 차단 성능은 떨어진다. 하지만 코팅유리 시장의 변화는 보다 고기능성유리를 요구하게 되었고, 냉난방에너지를 동시에 절감하고 가시광선 툭과율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더블로이, 트리플로이유리를 비롯하여 복합적인 기능성을 갖춘 유리제품의 성장으로 향후 판유리 시장에서 코팅유리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사유리 시장 큰 폭의 감소와 로이유리 시장 증가로 시장 재편

건축용 판유리 시장에서 코팅유리 시장은 로이유리 중심으로 기능성을 더 확대하고 다양한 코팅유리 시장의 성장으로 귀결되고 있다.
과거 건축물은 주거용 시장은 단열이 중시되고 상업용 시장은 햇빛 및 자외선차단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최근 또시화가 집중되고 초고층건축물, 주상복합 건축물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냉난방에너지의 적절한 저감과 도시미관을 고려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건축물에 적용되면서 유리의 변화도 복합기능성 유리의 확대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반사유리는 기존 상업용 건축물을 중심으로 많은 적용이 이뤄졌지만 과도한 반사로 인한 주변 건축물들의 피해를 입히고,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높은 반사율은 건축물의 미적감각을 높여주고 햇빛 차단의 효과 및 사생활 보호등의 효과가 높지만 도시가 밀집되면서 주변에 피해를 주게 되었다. 

최근 상업용 건축물의 유리 적용 변화도 쾌적한 실내공간 연출과 에너지 절약이 핵심으로 유리의 고유적인 특징은 유지하면서 냉난방에너지를 잡을 수  있도록 유리의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과거 반사유리는 전체 판유리 시장에 20%를 육박할 정도로 많은 적용이 이뤄졌지만 현재는 10%아래로 적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를 로이유리를 중심으로 더블로이유리, 트리플로이유리등 냉난방효율이 우수한 복합기능성유리 제품이 대체 적용을 이루고 있다. 적용되는 반사유리 제품도 고반사유리에서 저반사유리로 바뀌고 있으며 건축물의 미적 감각을 살리면서 높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적용되고 있다. 

로이유리 시장의 변화는 주거용 시장을 중심으로 단열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시장에서 기본적인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단열성을 더욱 높이고 냉방효율까지 우수한 제품인 더블로이 이상급 제품이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를 이루고 주거용 시장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정책과 맞물려 단열성능을 높인 제품이 필수로 적용되는 시장이 형성되면서 코팅유리는 로이유리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유리시장에 맞춰 코팅유리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 필요

최근 수년간 건축시장의 불황이 지속되다 주거용 시장을 중심으로 최근 3년간 반짝 반등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 말을 기점으로 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판유리업계는 그 동안 물량중심의 저단가 경쟁을 지속하여 체산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리업계의 변화는 단순히 양적인 가공 경쟁이 아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여 고품질의 고기능성유리를 통한 효율성을 높여 품질경쟁을 시도해야 한다. 높은 에너지소비율을 차지하는 건축시장에서의 변화는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며 불황 속에서도 업계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우선적으로 코팅유리 시장의 확대를 적절히 대응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로이유리를 비롯한 코팅유리 가공의 시스템을 확보하고 고품질 가공을 위한 품질 체계를 갖춰야 한다. 코팅유리의 가공은 일반유리와 다르게 유리에 코팅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공시에 각별히 주의해서 다뤄야 하며 정확한 가공이 이뤄지지 않을 시 하자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 특히 코팅면의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가공과 더불어 운반, 이송등 주의해야할 사항이 많다. 또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코팅유리 가공이 가능하게 준비해야 하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유리의 적용은 업계의 이익을 높여줄 것이다. 

시장의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업계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가공 중심의 제조업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저단가 경쟁이다. 일반 복층유리의 저단가 경쟁이 고기능성 로이복층유리 시장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그 만큼의 설비 및 가공 시스템을 확충하고도 적정 마진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단가 경쟁보다는 품질 경쟁을 우선으로 업계 스스로 고품질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인식을 갖고 품질로서 적정 단가를 지켜주어 이익 구조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품질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저가 제품의 납품은 결국 업계 스스로가 무너지게 하는 길이 될 것이다. 품질 경쟁에 핵심은 코팅유리 가공이며 균일한 품질의 코팅유리 가공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확한 코팅유리 가공시스템을 확보하고 작업자들도 코팅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코팅유리 가공에 있어 높은 품질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 코팅유리 시장은 확대되고 있지만 가공업체들이 코팅유리를 정확히 다루고 품질 체계를 확보하지 않으면 결국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 체계적인 가공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변화하는 코팅유리 시장에서 가공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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