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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리 박람회 ‘Glasstec 2018' 개최
유리 관련 세계 1,280여개 업체 참가, 최신 유리 기술 총 집결
발행일자 : 2018년11월05일 13시55분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 박람회 ‘2018 뒤셀도르프 국제유리박람회(Glasstec 2018)’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Messe에서 개최됐다. 

‘Glasstec 2018’ 전시회는 전 세계 50개국 1,280개 유리 및 창호 업체가 참가했고 120여개국 42,000여 명의 방문객이 관람했다.
‘Glasstec 2018’은 지난 2016년 행사보다 참가업체 수는 약 43개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자 역시 지난 2016년 행사 보다 상승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Glasstec 2018’은 총 9개의 메인 전시홀에서 판유리 가공기계 및 설비, 병유리 제조 및 설비, 유리가공기계류, 산업용유리제품, 건축 및 인테리어용 제품류를 비롯해 유리제조용 원자재, 관련 공구류 등 유리산업전반에 걸친 다양한 유리 관련 제품들이 전시됐다.
참가국으로 보면 독일이 405개 그 다음으로 중국이 323개, 이탈리아 191개업체가 참가했다. 국내 참가 업체는  베스트룸, 금성다이아몬드, 이강테크, 리비콘, 큐시스, 에이이티피, 에스이아이 등 7개 업체이다.

'Glasstec 2018' 전시장 구성은 전시홀 9번에서 17번까지 총 9개 전시홀에서 진행, 전시홀 9번에서 11번까지는 유리 제품과 응용 분야, 유리 공예 12번에서 17번까지 전시홀에서는 유리 가공 분야가 주로 전시됐다.

올해 'Glasstec 2018' 핵심 주제는 산업 4.0, 얇은 유리, 건물 외관, 스마트글라스이다.

산업 4.0은 유리업계에서도 거세게 불어오고 있는 물결로 유리 생산업체나 유리 가공기계업체들은 구형 컴퓨터에서도 최신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교체하기위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태블릿pc로 작업자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유리 생산이나 기계 작업을 지시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독일의 유리가공기계 생산업체에서는 사물 인턴넷을 통해 생산자와 공급자간 실시간 연결시켜서 생산이나 기계의 유지보수를 한곳에서 파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얇은 유리는 거부 할 수 없는 유리업계의 과제로 'Glasstec 2018'에서는 얇은 유리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 등 얇은 유리가 필요한곳이 늘어나면서 더욱 유리의 두께가 얇아지면서도 탄력성이 늘어나 깨지지 않으며 흠집에 강한 유리의 수요가 넘쳐나고 있다. 특수업계에서의 얇은 유리 사용뿐만 아니라 건축업계에서도 얇은 유리의 필요성은 커지면서 3중 복층유리에서 중간 유리를 2mm유리를 사용함으로서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 나왔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얇은 유리의 사용으로 자유로운 윈도우 스크린 제품을 선보였다.

건물외관은 대형유리의 생산과 다양한 시공방법이 선보이면서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하는 기술과 에너지절약 수치를 직접 보여주고 블라인드 등 차양과도 연계한 제품들이 선보였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고기능성 유리를 중심으로 3중 복층유리, 로이유리 등이 출품했다.
스마트글라스는 갈수록 진보하는 기술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했다. 건물 내부에서의 사용뿐만 아니라 건물 외장재로도 스마트유리의 사용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건물 전체가 광고판이나 컴퓨터 모니터로 변신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였다.

분야별 제품들을  살펴보면 모든 가공기계들은 자동화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판유리 이송에서부터 로딩, 생산, 출하까지 자동화 및 연결 설비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선보여 가공속도를 높여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는 판유리 적재, 이송시스템의 변화로 단일 품목 가공의 개념에서 전체  가공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변모하면서 품질과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주는 산업 4.0으로의 변화가 모든 유리업체로 번지는 모습이었다.

복층유리는 신제품이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대신 기계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오토씰링의 속도 향상을 높인 제품들로 속도 향상과 고기능성 복층유리 제품생산 설비들이 선보였고 접합유리를 복층유리로 생산하는 설비 등 다양한 모습들이었다.

강화유리 생산라인은 인입과 입출라인에 자동으로 유리 투입하는 시스템의 적용과 함께 디자인 변화와 로 내부 온도를 세심하게 체크해주는 제품들이 보였다.

접합라인 생산업체들도 대형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도록 크기를 키웠으며 다양한 접합필름과 함께 오토크레이브의 차별성과 후판접합유리 등이 선보였다.

자동재단기는 정밀도와 속도를 높인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작업자나 소비자들의 편하면서도 빠르게 정밀 재단이나 다양한 모양의 재단이 가능해졌다. 판유리 두께의 자동 변환이나 대량 재단등은 기본으로 정밀 가공 부분인 CNC, 워터젯 등은 따내기와 홀가공, 곡선가공 등 이형가공에 특화된 제품들이 참여했다.

유리제품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축물 에너지 절약과 디자인 등을 반영한 로이유리를 중심으로 고기능성 유리가 대세를 이루었다.

세계적인 추세인 프레임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유리 고유의 투명함과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한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대형 유리들과 접합유리 프레임 등도 다양한 모습으로 출품되었다.

복층유리 부자재는 단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단열 스페이서들이 채택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실란트 및 흡습제, 3중 복층유리들도 선보였다.

Art 유리들은 스테인드글라스, 베벨드유리 등이 선보였고 채색 유리들이 참가했지만 규모면에서 점점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동화 및 인건비 절약으로 창호 및 판유리 이송장비 업체들이 대거 출품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흡착기 및 개인 이송시스템과 시공 시스템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음번 전시회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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