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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2019년 창호시장 Preview
건축지표 악화 위기 속에 전년 대비 분양물량 증가는 기회요인
발행일자 : 2019년01월05일 15시15분

주택거래량 감소로 시판 중심으로 한 창호시장 성장 둔화될 것으로 예측

전반적으로 건축경기가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2019년 국내 창호시장을 전망하면 특판시장의 경우 올해 계획된 분양물량이 지난해 이월된 물량증가로 지난해보다 10만 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특판시장에서 활동하는 창호기업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시판시장은 부동산시장 악화와 전방산업의 침체로 지난해보다 약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입주물량은 지난해보다 약 18% 감소할 것으로 보여 입주 후 시장에 영향을 받는 업계의 어려움도 더해질 전망이다.

특판시장, 2018년 이월된 분양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상승 예상 

국내 창호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 건설 경기, 계절적 요인, 원재료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주택 거래량 및 아파트 분양 등 건축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수요규제 및 주택 공급축소 정책으로 인해 지난 2~3년 전과 비교해 주요 건축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위축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국내 건축경기가 호황을 맞으면서 특판시장은 올해 중반 이후까지 확보된 물량이 있지만 다세대 및 빌라를 중심으로 한 시판시장은 전년 대비 10~15%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특히 시판시장은 2018년에도 2017 년 대비 약 20% 가량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올해는 여기에 10~15%가량 더 하락 할 것으로 예측돼 시판시장에서 활동하는 중소업체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아파트 특판시장의 경우 올해 계획된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공사 단계에 투입되는 창호자재 특성상 특판시장에서 활동하는 창호기 업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아파트 총 공급량은 35만5108가구로 2014~2018년 과거 5년 평균 공급실적 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12% 커진 수치로 지난해 분양하지 못하고 올해로 이월된 물량이 19만5057가구에 달한다.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이 증가하는 것은 지난해 경기침체와 정부의 분양승인 규제 영향으로 기존 계획된 물량이 이월되는 물량으로 실질적인 물량 증가로 보기에는 어렵지만 특판시장에서 활동하는 창호업체들의 올해 수익성 개선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판시장은 전년 대비 15%가량 더 하락 예상


2017년부터 급격하게 얼어붙은 시판시장은 수요 산업인 건설경기 침체에 내수부진의 여파로 올해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9년 올해 입주물량은 지난해보다 약 18% 감소한 전국 총 37만1,594가구로 입주 후 시장에 영향을 받는 인테리어 중문과 방범창을 비롯한 자재업계의 어려움은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 입주물량이 지난해 45만6681가구보다 18.6% 감소한 수준이지만 2017년 39만7995가구부터 올해 예정된 물량까지 3년간 평균 40만가구가 넘는 물량으로 과거와 비교하면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라는 점은 위안 삼을 만하다.
최근 시판시장 위축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내진설계 의무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축소, 대출규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올해는 입주 후 시장에 영향을 주는 입주물량 감소까지 더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5%가량 시장이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수요 억제책에 직격탄을 맞았고, 소비경기마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중문 수요는 새 아파트에 입주할 때나 매매로 이사할 때 크다”며 “최근 주택 거래량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시판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고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건축주들이 주택을 짓는 것에 부담을 느껴 다세대, 빌라 시장이 위축돼 있다. 여기에 올해는 주택 구매심리도 악화돼 주택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복합적인 영향으로 2017년 대비 약 20% 하락했던 작년 시판 시장에서 올해는 여기에 15% 가량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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