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 뉴스프린트하기
대성유리공업(주) 김병우 대표, 다품종 가공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정확한 품질 기준 정립
국내 실정에 맞는 품질 기준 도입되어야 한다
발행일자 : 2019년10월05일 11시25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에 위치한 대성유리공업(주)(대표 김병우)이 최근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교체를 통한 생산시스템의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한 전자동 복층유리생산라인은 국내 아이지스사의 최신식 설비로 판프레스타입의 가스주입과 기능이 향상된 오토씰링등 풀자동화라인으로 기존 라인 대비 25%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 오토씰링은 유압식이 아닌 서보모터방식으로 주제, 경화제의 비율이 정밀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생산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특히 코너부분의 완벽한 씰링과 정교한 품질로 가공 정밀도를 향상시켰다. 

복층유리 생산라인 교체를 통한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김병우 대표는 사업 이외에도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도 함께 열고 있다. 나눔과 봉사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는 대성유리공업의 김병우 대표를 만나 판유리 가공 사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Q. 생산시스템의 변화를 선택한 계기는?

A. 어려운 경기에 다품종으로 가야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가 없어도 준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생산라인의 교체는 가공인원을 축소하고 생산효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후 된 라인의 교체를 통한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성하여 경쟁력을 높이는게 핵심입니다. 고품질의 제품을 제값받고 공급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Q. 판유리 가공에 있어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A. 다품종을 통한 맞춤형 가공입니다. 대량물량 보다는 소량의 맞춤형 물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한 곳에서 제품을 책임지고 공급받는 신뢰를 원합니다. 현재 재경을 기본으로 강화, 복층등 다품종 가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접합까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매출이 감소하는 부분으로 매출대비 마진율이 줄고 있습니다.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고급제품의 가공을 통해 이익률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블로이유리, 삼중유리등 고급사양의 유리가공을 확대할 것입니다.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더불어 강화시스템도 로이전문 생산시스템으로 변경했습니다. 

Q. 변화된 생산시스템의 특장점은?

A. 가공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가장 큰 특징이 있습니다. 단일 가공라인의 변경으로 보는 것이 아닌 전체 생산시스템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복층유리 가공과 더불어 강화유리 가공등 연계되었을 때 최상의 품질과 효율이 나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강화유리 파트의 투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이도면취기도 교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형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품질 및 가공속도 향상이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Q. 대성유리공업만의 차별화가 있다면?

A. 차별화는 출혈경쟁을 자제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입니다. 다품종을 병행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로 다가가야 합니다. 과열경쟁보다는 적게 하더라도 완벽한 제품으로 가는 것이 차별화입니다.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층유리 부자재 테스트장비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가공 파트별 세부적인 품질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의 공급이 중요합니다. 향후 창호, 시공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판유리 가공시장을 어떻게 보시며 개선이 필요한 방향은?

A. 국내 시장은 저단가 출형경쟁이 너무 심합니다. 품질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국내 실정에 안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품질 기준에 맞춰서 좋은 제품을 만들었으면 그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품과 일반 제품이 같은 가격에서 경쟁을 하는 것은 공정경쟁이 아닙니다. 가스주입단열유리에 대한 품질 기준은 국내 현실에 맞게 변화도 필요합니다. 문턱을 조금 낮추고 많은 업체들이 인증을 취득하고 품질로 경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면 그 만큼의 인센티브를 부여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보편적인 수준의 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료현장 채취개선을 통해 공장에서 미리 잘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자재관리를 철저히 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출혈 과다 경쟁은 가공업체들이 적정수준의 수익을 지켜줘야 합니다. 가격적으로 접근하면 같이 망하는 길입니다. 업체들간의 공유하고 소통하며 상생하는 길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기자이름없음

[관련기사]

관련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