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KA AG CEO. Andreas Hartlief - 한국 창호시장에 특화된 프로파일 공급, 재건축 시장 공략 강화할 터

PVC 프로파일 래핑의 혁신 ‘VEKA SPECTARL’ 신제품 한국시장에 공개
뉴스일자: 2018년10월10일 19시55분

세계 시스템 창호시장을 선도하는 독일 VEKA社의 Andreas Hartllief 회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창호시장을 파악하고 혁신적인 PVC 프로파일 래핑(lapping) 기술로 평가받는  신제품 ‘VEKA SPECTRAL’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했다.   
Andreas Hartlief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에서 VEKA 파트너 ㈜융기의 공장을 방문해 제작공장을 둘러보고 VEKA 시스템창호로 ‘2018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우리시스템창호의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돌아갔다. 월간 창호기술에서는 VEKA社 Andreas Hartllief 회장을 만나 한국 창호시장에 대한 견해와 신제품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VEKA 회사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1969년 설립된 독일 VEKA社는 전세계 28개 공장을 통해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시스템 창호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uPVC profile sysytems for Window, Doors, uPVC sheet sysytems, Roller-shutters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BOWATER社, 2014년에는 GEALAN社를 인수합병하면서 글로벌 창호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2017년 매출액은 약 1조 5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한국은 시장규모는 작지만 VEKA가 진출해 있는 수많은 해외시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꼽힙니다. 특히 최근 한국의 창호시장은 한국 정부의 건물에너지절감 정책 강화로 단열 및 기밀성능이 우수한 시스템 창호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한국 시장에서 VEKA 시스템 창호 적용 확대를 위해  ㈜융기를 비롯한  한국 파트너 업체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또 협력할 부분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최근 개개발?출시한 PVC 프로파일 래핑 신제품 'VEKA SPECTRAL‘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한국 창호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한국의 창호시장은 과거에는 아파트와 같은 빅프로젝트 시장이 창호시장을 주도했는데 최근에는 리노베이션(renovation) 시장의 성장으로 전원주택, 싱글하우스 등의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시장의 성장으로 부가가치 높은 고급 시스템 창호 제품의 적용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신축보다는 리노베이션 시장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 VEKA에서는 창을 설치하고 철거하는데 있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리노베이션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한국 시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고급화된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VEKA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최근 독일 및 유럽의 인지도 높은 PVC창호 프로파일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초창기 약 20여년전 VEKA가 한국 창호시장에 진출해 겪었던 어려움들을 지금 똑같이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VEKA가 그랬듯 현재 한국 시장에 진출해 이제 막 스타트 하고 있는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프로파일 설계부터 문제가 되면 전반적인 창호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VEKA는 한국 파트너들과 20여년 기간이 넘는 오랜 협력 기간을 통해 극복하면서 한국 시장에 합리적인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한마디로 경험 없이는 유럽과 전혀 다른 한국 창호 문화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경쟁사들은 한국 창호시장의 특수한 프로파일을 이해 못해 유럽시장에 함께 적용 할 수 있는 아이템만을 공급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쉽게 금형에 투자 할 여력 있는 업체들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VEKA는 한국 창호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게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융기에서 개발한 한국형 미서기창  ISS 190 System은 VEKA가 한국 시장 특성에 맞게 프로파일을 공급한 제품으로 (주)융기의 창호 기술력이 잘 녹아든 제품입니다. 과거 VEKA는 (주)융기와 함께 한국 시장에 적합한 L/S창을 개발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데 ISS 190 System은 과거 개발했던 L/S창을 보다 개선시킨 제품입니다.

PVC 프로파일 래핑 신제품 'VEKA SPECTRAL‘에 대해서 소개해 주십시오.

‘VEKA SPECTRAL’은 래핑에 있어 기존의 래핑 기술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좀 더 자연 친화적이고 고급스러우며, 질감도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 시트를 만드는 방식부터가 전혀 달라 자외선과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방식과는 다른 특수한 방식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컬러도 메탈릭 등 훨씬 다양한 컬러를 제공하며 한국 시장에는 그레이 컬러가 인기가 많아 고급시장에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올해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가격적인 부분도 기존 제품보다 크게 오르지 않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VEKA에서 현재 개발중인 신제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기존의 복합창과는 다른 알루미늄 같으면서도 알루미늄이 아니고 용접이 가능한 AL+PVC 특수 복합창을 내후년 FENSTER BAU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스마트홈시대에 대비해 환기로 냉난방이 가능한 창호 제품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이 제품은 창에서 모든게 가능한 창의 미래를 보여줄 제품으로 2022년 정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 창에 칩을 적용해 창의 문제점과 생산이력 등 창에 대한 모든 정보와 문제점을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한국 파트너 (주)융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융기는 VEKA와 약 25년 이상 오랜 기간 파트너쉽을 맺은 업체로 수많은 아시아 파트너들 중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물론 일부 작은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돼야 할 점도 눈에 띄지만 아시아권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업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VEKA의 현재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VEKA는 현재 매출규모 약 2조원 상태에서 답보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안정된 상황이지만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VEKA의 매출 90%는 프로파일 생산이고 나머지 10%가 컴파운드 부분인데 지속적인 성장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PVC 프로파일 래핑 신제품 'VEKA SPECTRAL‘도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 정책과 창호와 연계된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고 있지만 성장을 이끌어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GEALAN社 인수합병을 통해 유럽내에서 38%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아시아, 남아프리카, 인도 등 해외 다른 지역으로 더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입니다. 

                                                     취재협조_(주)융기 031.85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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