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야 산다! 창호업계 특허대전

건축분야에서 창호기술 분야가 특허출원 비중 가장 높아
뉴스일자: 2020년07월20일 13시05분

2010년 이후 10년 동안 약 2,200여건 출원

건축분야에서 창호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은 비중이 가장 큰 분야이다. 창호의 특허출원이 많은 이유는 창호가 건축물의 디자인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능면에서도 채광 통풍의 기능 외에 방음 단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호분야의 특허출원은 2010년 이후 약 2,200건이 출원되었으며 LG하우시스에서 가장 많은 약 3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KCC, 금호석유화학, 현대엘엔씨,  (주)이다 등에서 2~3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주)선우시스, (주)거광기업, 현대플러스(주)에서도 1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같이 건축분야에서 창호의 특허 출원이 높은 이유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축물의 리모델링에 의한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창호디자인과 기능의 다양화와 고층건물의 증가에 따른 내풍압, 내진 등의 기능이 강화된 창호 수요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제품에는 어떤 특허기술이?

LG하우시스, ‘수퍼세이브 시리즈’

LG하우시스는 최근 5년 이상 주력품목인 수퍼세이브 시리즈에 다양한 특허출원 기술을 접목시켰으며 그 가운데 창짝프레임의 개방이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미닫이창용 열림 보조 장치를 특허 출원했다.
이 기술은 핸들 회전에 의해 록킹 부재가 회전하여 잠금 상태로부터 해제될 뿐만 아니라 돌출부재가 돌출되어 이에 의해 창틀프레임으로부터 창짝프레임이 개방 방향으로 이격됨으로써 창짝프레임의 개방이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미닫이창용 열림 보조 장치에 관한 것이다. 

이 외에도 창짝 맞물림 부위를 조여주어 바람이 새는 것을 줄이는 ‘윈드클로저’와 ‘이지 오픈’ 및 ‘잠금 표시’ 기능이 있는 핸들도 적용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 기존에 복잡했었던 창호 제품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숫자 3, 5, 7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출시했다.
 ‘수퍼세이브3’은 개보수 시장 공략용 보급형 제품으로 지난해에는 에너지 효율성과 디자인을 향상시킨 지인 창호 ‘수퍼세이브3 플러스’를 출시했다.  

KCC, 리모델링 전용 PVC창호 ‘와이드빌 플러스’

KCC는 기존 창틀을 제거하지 않으면서 신규 창틀로 교체가 가능한 비(非)철거형 창호, ‘와이드빌 플러스(WideVil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개보수가 용이한 창호로 기존 사용하던 창틀을 철거하지 않는 구조로, 신규 창틀을 기존 창틀 위에 덧대어 새 창호로 교체하는 PVC 소재의 리모델링 전용 창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하던 창틀을 들어내는 공정이 없기 때문에 시공성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철거 과정에서 폐기물이 발생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체감하는 불편도 매우 적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때문에 창틀 제거가 어려운 노후화 된 건물 리모델링이나 창호 교체기 쉽지 않은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L&C, 고열전도성 물질을 이용한 결로 방지 창호 ‘Q-500 이중창’

겨울철에는 실외 온도보다 실내 온도가 높으며, 따뜻한 실내의 공기가 외기에 접해있는 차가운 유리를 만나면 실내 공기 중 포함된 수증기의 상대습도가 올라가 이슬점에 이르면서   실내의 수증기가 물방울이 되어 실외와 접한 유리 내측면에 맺히는 결로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취약부위에 히터 등 가열수단을 구비하여 실내 공기와 유리의 온도 차이를 줄이는 방식도 가능하나, 전력소비 및 설치,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현대L&C에서는 별도의 가열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단지 열전도율을 조절할 수 있는 금속편부재를 창짝에 결합시키는 간단하고 단순한 구성을 통해 유리 표면에서의 온도 차이를 줄임으로써 결로 발생을 억제하고, 이를 통해 건설사,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해당 제품을 개발하였다.

금호석유화학, 하이브리드 환기창 ‘숨쉬는 자동환기창’ 

프리미엄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금호석유화학의 ‘숨쉬는 자동환기창’은 창을 통해 유입되는 황사먼지를 차단해주고 결로현상까지 저감시켜주는 제품이다.
기계환기와 자연환기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 했으며 고성능 필터를 장착해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오염원을 차단해주며, 중간바를 제거해 넓은 조망권을 확보해주는 장점도 갖고 있다. 

온도와 풍속, 습도 센서를 통한 자동감지로 하루 종일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해주며 환기로 인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선우시스와 협력하여 선우시스가 특허를 획득한 히든레일창과 금호석유화학의 PVC창을 결합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선우시스, Hidden Rail System Window   
  
HR System Window는 다중기밀구조와 하부 프레임의 덮개구조를 채택한 고효율 알루미늄 창호기술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열 차단 단열바와 창틀 2중 단열구조로 단열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덮개방식과 다중외기차단 방풍구조로 틈새바람의 유입을 방지했다.

레일덮개에 의한 레일은폐 하부구조로 창짝의 레일이탈을 방지하는 추락방지구조, 안전성능 을 강화했으며, 계단형 하부구조는 우천시 자연 배수되어 퇴적물을 씻어 내리고, 빗물의 내부유입도 방지하여 수밀성능과 청결성이 우수하다.
분리된 하부구조의 간편한 원-터치 결합구조로 되어 있어 창틀의 구성요소를 특성별로 분리, 부품화 하여 파손된 해당부품만의 교체가 손쉽게 가능하게 하여 유지보수성이 우수하다. 

   
(주)거광기업, 방충망 일체형 슬라이딩 커튼월

거광기업의 대표제품은 특허를 획득한 슬라이딩 커튼월 제품이며, 이 제품에 방충망을 일체화 한 제품으로도 특허를 획득했다.
방충망 일체형 슬라이딩 커튼월은 상부 구동형 슬라이딩 창호에 방진, 감속기능을 갖춘 플렉시블한 방충망이 프레임 일체형으로 융합 된 제품이다.

기존 슬라이딩 창호와 달리 창문과 프레임 내부에 수용된 방충망을 융합하여 벌레, 해충, 먼지를 틈새 없이 차단하며 방진망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도 차단이 가능하게 하였다.

기존 창호같이 하부에 돌출 된 레일위에 롤러가 올려져 좌우로 슬라이딩 되지 않고 상부프레임 내부로 행거롤러가 은폐되어 구동되므로 외관이 미려하고, 창문이 슬림하여 조망 등 시야확보가 유리하다. 상·하·좌·우 레일이 돌출되지 않으므로 레일사이에 이물질이 적층되어 생기는 오염을 방지 할 수 있게 하였다.

(주)이다, ‘평레일시스템창호’

이다의 대표제품은 ‘평 레일 시스템 창호’제품으로 레일이 보이지 않아 미관상 아름답고 기밀성과 단열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레일을 타고 움직이는 기존 미닫이창은 거실처럼 규모가 큰 곳에 설치하면 창문이 바람에 흔들릴 우려가 있으며 창문이 레일 위에 걸쳐져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강풍이나 태풍이 불면 흔들리다 떨어져 파손되는 경우가 잦았다.
‘평레일시스템창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으로 창틀 위로 드러나는 레일을 없애는 대신 창틀 밑에 설치한 두 개의 레일이 창문을 실어 나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에는 ‘평레일시스템기술’ 업그레이드한  ‘ㄷ자 롤러 지지대를 이용한 평면레일 구조를 갖는 창호 조립 구조’를 개발했다.

(주)명가, 마감재 일체형 재실시공용 개보수창’        
 
‘비철거형 이중창호결합창호’는 창호의 개보수 공사시 창호일체를 철거하지 않고 창짝만 제거한 후 창틀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그 창틀 위에 개보수용 프레임을 설치하여 개보수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의 특징은 문짝만 제거 후 미리 제작한 창호를 설치하기에 단기간에 시공이 가능하며 분진과 소음이 없고 철거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외부 철거작업이 필요 없어 추락, 낙하물에 대한 위험도 없으며 기존 벽체에 충격을 주지 않으므로 누수, 크랙 등의 공사하자가 없다.
마감 두께의 가변성으로 어떠한 창호에도 적용한 가능한 공법으로 관공서의 개보수공법 선정 기준인 보급성, 거주성, 경제성, 사용성, 기능성 모두를 만족해 현재 관공서 및 LH아파트, 학교 건물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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