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코로나보다 강한 바이러스 잡는 페인트로 국내 최초 환경마크 획득

일상생활서 최장 96시간 생존 바이러스, ‘숲으로바이오’ 페인트에 붙으면 6시간 내 99% 이상 사멸
뉴스일자: 2021년01월05일 16시40분

KCC가 각종 바이러스와 균류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페인트 ‘숲으로바이오’를 개발하고, 환경마크 획득 및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이 제품은 특수 무기계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한 기능성 페인트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시켜 준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일상 생활환경에서 최장 96시간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KCC 숲으로바이오를 칠하면 도장 면에 붙은 바이러스가 6시간 내 99% 이상 사멸되는 효과가 있으며, 이를 전북대학교 연구팀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KCC는 일본 연구기관인 Q-Tech, 전북대학교 연구팀을 통해 숲으로바이오의 항바이러스 성능에 대한 시험과 검증을 받고 성적서를 취득했다. 시험에 쓰인 바이러스는 비피막 타입(Non-enveloped type)인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와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Feline calicivirus), 그리고 피막 타입(Enveloped type)인 Phi6와 인플루엔자A다. KCC 숲으로바이오는 시험에 사용된 비피막, 피막 두 타입 모두에게 항바이러스 성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박테리아와 흑곰팡이를 포함한 5가지 곰팡이류에 대해서도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검증 받았다.

미국 환경청 백서에 따르면 비피막 타입은 피막 타입보다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비피막 타입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라면 상대적으로 내성이 약한 피막 타입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있다. 코로나19, 에볼라 바이러스 등은 이번 시험에 쓰인 Phi6, 인플루엔자A와 같은 피막 바이러스에 속한다.

숲으로바이오는 작업성 및 외관 특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항바이러스 페인트 제품 중 최초로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를 획득했다. 6가크롬 화합물, 납, 카드뮴, 수은 등 4대 유해 중금속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환경마크는 환경성뿐만 아니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을 선별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KCC는 숲으로바이오에 대해 항바이러스·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갖춘 수성 페인트로서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0-0165464)까지 완료했다. 특수 무기계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한 숲으로바이오는 이소티아졸린,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포함한 유기계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며 휘발성 및 용출이 없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성이 장시간 지속된다. 따라서 장기 내구성이 우수하고, 반영구적으로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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